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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휴전' 끝내고 '정쟁' 시작한 여야…최저 지지율에도 한가한 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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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연휴 기간 잠시 휴지기를 가졌던 여야가 다시 전면전을 벌일 태세입니다. 당장 내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부터 충돌이 예상되는데, 정치부 이태희 기자와 자세히 전망해보겠습니다. 이 기자, 오늘 민주당이 추석민심 기자회견에서 "심리적 정권교체가 시작됐다"는 말을 했어요. 상당히 수위가 높은 발언인데 대통령 탄핵에 나서겠다는 건가요?

[기자]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탄핵 절차를 시작하겠단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국정지지도가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로 스스로 무너지게 될 거란 의미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추석 민심에서 민생 회복에 대한 요구가 확인됐다고 했는데, 그러면서도 '협치'보단 대여 강경 메시지를 들고나온 게 맞느냔 지적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