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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가족과도 휴일과도 '작별'...아쉬운 연휴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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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과 헤어지고 긴 휴일에도 작별을 고한 연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기차역과 공항 등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느새 훌쩍 지나간 연휴.

부모님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다 달래기도 전에 작별의 시간입니다.

아들은 부산역까지 배웅 온 부모님을 보며 벌써 그리운 마음이 들고.

[박세훈 / 서울 창전동 : 연휴가 길긴 했지만, 또 올라가는 길에 부모님께서 배웅 나와주시고 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없지 않아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