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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중국서 3개월만에 또 일본인 피습…초등생 등교 중 흉기 찔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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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침략 만주사변 93주년 당일 발생…中, '증오범죄' 질문에 "외국인 방문 환영"


(도쿄·베이징=연합뉴스) 박성진 정성조 특파원 = 중국에서 일본인 초등학생이 등교 중 괴한에게 습격당해 다쳤다.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모리야 히로시 관방부장관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일본인학교 학생 1명이 오늘 오전 남성에게 습격당해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모리야 부장관은 그러면서 "중국 당국이 용의자들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본 총영사관은 일본인 보호를 위해 현지 당국에 재발 방지와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