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아트홀과 서울역 인근 봉래구역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사업시행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역-서대문1·2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봉래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사업 시행을 위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역-서대문1·2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중구 순화동 7번지 일대에 지상 38층, 지하 8층 건물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 자리의 노후한 호암아트홀을 1100석 규모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개편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이번 심의에서 공연장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조건으로 달았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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