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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SRBM 발사에 대응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8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관계 기관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50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3일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공개한 지 닷새 만에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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