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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열대야 속 한가위...두둥실 '슈퍼문'에 달맞이 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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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여름 같은 늦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열대야 속 추석 보름달이 떠올랐습니다.

일명 '슈퍼문'이 뜨며 달맞이 명소는 인파로 북적였는데, 저마다 가장 크고 밝다는 한가위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박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구름 사이로 휘영청 떠오른 둥근 달이 한가위 밤하늘을 비춥니다.

주위를 에워싼 은은한 달무리까지 더해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