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5시2분 쯤 서귀포 서귀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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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추석 당일 제주 서귀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분 쯤 서귀포 서귀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웃주민이 연기를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으며, 거주자는 마당 내 다른 건물에서 가족들과 명절 음식을 나눠먹던 중 불이 난 사실을 뒤늦게 안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신고접수 17분만에 불을 진압했다.
이 화재로 주택 23.1㎡가 불에 타 소방추산 854만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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