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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후쿠시마 핵연료 잔해 반출 또 차질..."카메라 고장에 작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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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신축형 파이프로 핵연료 잔해반출 진행

반출용 파이프 장착된 카메라 고장으로 작업 중단

지난달 22일, 파이프 장비 배치 잘못돼 작업 중단

[앵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원자로에 남은 핵연료 잔해를 꺼내기 위한 장치의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아 작업이 또 중단됐습니다.

지난달 장비 설치 실수에 이어 작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원전 폐로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원자로에 22m 길이의 신축형 파이프를 넣어 핵연료 잔해 반출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