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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영국 총리, 부인 고급옷 선물 받고 '늑장 신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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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노동당 상원의원으로부터 기부를 받고도 제때 신고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7월 총리 부인 빅토리아 여사 의류 비용으로 와히드 알리 상원의원에게 약 5천 파운드, 우리 돈 870만 원 상당을 지원받았는데, 두 달이 넘은 지난주에야 의회에 알렸다는 겁니다.

영국 하원의원 신분인 스타머 총리는 선물을 받은 사실을 28일 내로 의회 당국에 알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