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자상 환자 4시간 치료 거부..."큰 혼란은 없어"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보건 당국 "추석 당일 응급실 큰 혼란 없이 운영"

"응급실 과밀 방지 위해 상태 따라 분산 이송"

"경증 환자는 동네병원 이용…119 문의하면 안내"

[앵커]
연휴 기간 응급실 대란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흉기에 다친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4시간가량 헤매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병원이 가장 많이 문을 닫아 걱정했던 추석인 오늘 큰 혼란은 없었다는 게 정부의 분석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두고 대전에서는 흉기에 배를 찔렸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습니다.

30㎝가량 되는 큰 상처였지만 당장 받아주는 응급실을 찾지 못한 이 환자는 4시간이 지나서야 천안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