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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따져보니] '논두렁 잔디' 논란…상암경기장 왜 망가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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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심각한 잔디 상태로 논두렁, 지뢰밭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상암경기장의 잔디가 대체 왜 이렇게 망가진 건지 따져보겠습니다.

김자민 기자, 손흥민 선수도 얼마 전 잔디 문제를 지적했잖아요?

[기자]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이 치러졌죠. 군데군데 새로 심은 잔디로 경기장이 누더기처럼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잔디 언급을 자제하던 손흥민 선수가 "볼 컨트롤과 드리블에 어려움이 있어 빠른 템포의 경기를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