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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러 외무차관 "한국에 양국 관계정상화 신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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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주요국"

"한·러 관계 개선 방법 재고해야"

뉴시스

[서울=뉴시스] 안드레이 루덴코 차관(사진=타스통신 웹사이트 갈무리) 2024.09.17.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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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 고위 외교관이 한국을 향해 관계 정상화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17일(현지시각)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양국 관계 정상화 노력과 관련해 한국으로부터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질의에 "우리는 한국으로부터 몇 가지 신호를 기대하고 있다. 불행하게도 한국은 지금까지 제재를 통해 우리와 소통하는 것을 선호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국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주요 참여국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한국의 파트너들은 러시아와 관계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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