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동아시아 영토·영해 분쟁

중-필리핀 항공편 감소..."중국 경기둔화·남중국해 갈등 영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문제 등으로 불편한 관계에 놓인 중국과 필리핀 사이에 항공편 왕래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현지 시간 17일 항공사 필리핀 에어아시아와 중국 남방항공, 칭다오항공이 올해 4분기에 중국-필리핀 항공편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필리핀 에어아시아는 다음 달부터 매주 13편 있던 마닐라-선전 노선을 중단하기로 했고, 중국 주요 항공사 가운데 하나인 남방항공 역시 10월부터 마닐라-난닝 노선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중국 칭다오항공은 필리핀 관광지 타그빌라란과 중국 남부 난닝을 잇는 항공편 10개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중국과 필리핀 사이 항공 왕래 감소의 주된 요인은 중국 경제·소비 둔화와 양국 관계 악화에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