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머스크, 이번엔 암살 독려? "아무도 바이든·해리스 암살시도 하지 않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그리고 아무도 바이든과 카멀라를 암살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있다"는 글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머스크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나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는 왜 없느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가 발생한 후 몇 시간 만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한 엑스 사용자가 "왜 사람들이 도널드 트럼프를 죽이고 싶어 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머스크는 이 글과 함께 생각하는 모습의 이모티콘도 올렸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머스크는 이 글을 삭제한 뒤 "내가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어떤 말을 하고 사람들이 웃었다고 해서 그것이 꼭 엑스에서도 재미있는 게시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며 "맥락을 모르는 상황에서 텍스트만 전달되면 농담도 그렇게 재미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해명했다.

프레시안

▲ 엑스 로고와 머스크가 함께 찍힌 자료 사진. ⓒAF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