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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지금,왜] "친일이 욕이 아닌 세상"…역사왜곡, 왜 계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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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특위 인사 후손들 인터뷰 "친일 잔재가 일상생활이 돼"

독립운동 대신 '빨갱이'로 몰려 연좌제…"수십 년 숨어 살아"

'백범 증손자' 김용만 의원 "여야 합의한 친일 행위라도 막자"



독립운동가 수백명을 잡아 고문하고 심지어 죽인 친일 경찰 노덕술.

일제에 군용항공기를 헌납한 박흥식, 조선 왕족임에도 일본 귀족이 된 이기용.

이들은 모두 해방 후 친일파 청산을 위해 출범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반민특위에 체포됐지만 금세 풀려났습니다.

이승만 정권이 75년 전인, 1949년 제대로 조사를 해보기도 전에 반민특위를 사실상 해체시킨 뒤 벌어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