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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의 가브리엘에게 헤더 실점을 허용하면서 0-1로 졌다. 홈에서 아스널전 3연패를 허용, 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출발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무너졌다.
토트넘은 아스널을 상대로 최근 4번의 실점 중 3번을 세트피스 상황에서 내줬다. 이 경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후반전에 가브리엘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며 고개를 떨궜다. 아스널전 1실점 패배 후 토트넘의 세트피스 수비 문제는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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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내가 세트피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오랫동안 계속될 것 같다. 우리는 세트피스를 포함해 모든 부분에서 훈련을 한다. 상대가 위협적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오늘 대부분의 경우에는 잘 막아냈다고 생각한다. 다만 한 번 방심했고 그 대가를 치렀다. 여기서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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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연패를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한번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온 세트피스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선수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이 안고 있는 수비 문제와 득점력 부족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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