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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따뜻해야 할 명절에 '존속살해'..."누적된 갈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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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따뜻해야 할 명절이지만 해마다 가족을 살해하는 비극적인 사건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가족 간 갈등이 누적된 상태에서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지면 범죄가 발생하기 쉽다는 분석인데,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0대 A 씨는 지난 설 연휴, 편의점에서 술을 사 집에서 마신 뒤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A 씨는 지인으로부터 베트남에 가자는 제안을 받았는데, 어머니를 살해하면 홀가분한 마음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