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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날씨] 귀경길까지 '늦더위' 계속…연휴 내내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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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풍경은 마치 한여름 같습니다.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에 양산을 쓴 분들도 많았고요. 아이들은 분수대를 뛰어다니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폭염특보도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현재,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남은 연휴 기간도 늦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16일) 밤부터는 열대야도 다시 나타나겠고, 한낮 기온도 여전히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올 추석은 유독 소나기 소식이 잦은데요. 내일뿐만 아니라 연휴 마지막 날까지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으니까요. 귀경길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추석 당일인 내일은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6시 17분경이 되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부산은 27도가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청주 33도, 창원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늦더위 기세는 연휴가 지나고 금요일부터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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