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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초강력 태풍 '버빙카' 상하이 강타…37만여 명 대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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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 '텅텅'…항공편 줄줄이 결항

[앵커]

13호 태풍 '버빙카'가 중국 상하이를 강타했습니다. 중국에선 7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수준의 태풍인데, 이 때문에 공항과 도로가 통제되고 수십만명이 대피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 이도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가로수는 뿌리 채 뽑혀 바닥에 나뒹굴고, 건물 외벽은 종잇장처럼 뜯겨 나갑니다.

13호 태풍 '버빙카'는 오늘(16일) 폭우를 동반한 최대 시속 150km에 달하는 강풍으로 중국 상하이를 할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