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모습./제공=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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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엔·달러 환율이 16일 오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에 따라 일시적으로 140엔선 아래로 떨어졌다.
교도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엔·달러 환율은 오전에 140.5엔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정오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1시 9분께 139.99엔까지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이 139엔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지난 7월 초순 한때 160엔대를 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엔화 강세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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