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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심 총장은 임기 첫날인 오늘 대검찰청에 출근해 주요 참모들과 추석 연휴 기간 근무 상황을 점검했다고 대검찰청이 밝혔습니다.
연휴 기간이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임기가 시작된 만큼 곧바로 업무에 착수한 것입니다.
심 총장은 마찬가지로 출근한 대검 주요 참모들에게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연휴 기간 일선과 긴밀히 소통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심 총장은 연휴가 끝난 뒤인 오는 19일 오전 취임식을 열 예정입니다.
심 총장의 법정 임기는 2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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