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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8개월간 17m 벽면에...붓펜으로 되살린 '제주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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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로지 붓펜으로만 그려 17m의 벽면을 가득 채운 벽화가 제주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오랜 시간을 들여 4·3 유적지의 서사를 그려내 의미를 더했는데요.

KCTV 제주방송 허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시장을 들어서자 벽면을 가득히 둘러싼 펜화 작품이 펼쳐져 있습니다.

4·3의 대표적 유적지 가운데 하나인 속칭 이덕구 산전으로 불리는 사려니숲길 내의 '북받친밭'을 그려낸 풍경화, 김영화 작가의 '그 겨울로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