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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100년 만의 폭우' 유럽 물난리...태풍 '야기' 미얀마 사망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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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기압 폭풍 '보리스'가 유럽 중동부를 강타하면서 루마니아에는 1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이어 미얀마에서도 태풍 '야기'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면서 미얀마 군사정권은 이례적으로 외국에 지원 요청을 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을이 통째로 물에 잠겼고, 도로는 강이 돼 버렸습니다.

키우던 가축들도 죽고 진흙 범벅에 물이 찬 집안의 모습은 참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