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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청첩장 보낸 학폭 가해자·자녀 감금 폭행 피의자...모두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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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강원도에서 학교 폭력과 자녀 학대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그런데 두 사건 모두 가해자와 피의자가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학폭 가해자에게 결혼식 청첩장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작성자는 17년 전 중학교 시절 2년간 자신이 당한 학교 폭력 사례를 차례대로 열거했습니다.

매점 심부름은 물론 각종 신체, 정서적 폭력을 당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