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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화재 진화하는 비번 소방관들
오늘(15일) 오후 2시 40분쯤 강원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 주차장에서 주차돼있던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때마침 휴게소에 있던 홍천소방서 소속 심명섭 소방교와 경기 양평소방서 소속 전수권 소방장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진화에 나서면서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 추산 약 1천 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승용차는 가솔린 차량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횡성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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