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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서울→부산 6시간 40분…"낮 12시~1시 귀성길 정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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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15일) 오전부터 고향으로 가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중 귀성 방향으로는 오늘이 가장 혼잡할 걸로 보입니다.

신용일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11시,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 모습입니다.

하행선 목포방향으로 차량이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11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는 이곳 서평택 분기점과 송악 나들목 근처 등 총 32km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도 오산 나들목과 천안 나들목 등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오늘이 귀성 방향으론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할 걸로 전망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에만 전국적으로 차량 596만 대가 이동할 걸로 예상했습니다.

아침 일찍 시작된 귀성길 정체는 낮 12시부터 1시까지가 가장 극심할 걸로 예상됩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40분이 걸리고, 광주까지는 5시간 10분, 대전 3시간 10분, 강릉은 3시간 50분이 소요될 걸로 보입니다.

귀성길 정체는 저녁 8시부터 차차 해소될 걸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통행료가 면제되고, 버스전용차로제는 아침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인천공항에도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여행객 약 19만여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공항공사는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신용일 기자 yongi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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