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근 5년여간 한국전력의 착오로 과다 청구됐다 환불된 전기요금이 128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한전의 착오로 과다 청구됐다 환불된 건수는 1,320건, 환불 금액은 128억 2,400만 원이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해가 37억 1,400만 원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1억 5,000만 원(279건)으로 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서울 15억 9,900만 원(136건), 충남 15억 9,800만 원(77건), 강원 6억 6,900만 원(138건), 충북 6억 5,900만 원(60건), 전남 6억 3,300만 원(61건) 등 순이었습니다.
한전은 "계기 고장, 계기 결선과 배수 입력 착오 등이 경기도에만 유독 많이 발생해 금액이 과다 청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