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대출시장 뒤흔든 이복현의 '입'...결국 "송구하다" 사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 '상생 금융' 압박…올해 초 은행권 금리 인하

가계 빚 증가세 가팔라지면서 분위기 달라져

서울 중심 주택 거래 급증…금융당국 메시지 급변

은행권 대출금리 인상 릴레이…한 달 새 20여 차례

[앵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오락가락 행보가 은행권을 연일 뒤흔들고 있습니다.

대출 정책 혼선에 결국, 이 원장은 사과했지만 금융당국 수장이 시장 혼선을 키웠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초만 해도 정부의 '상생 금융' 압박에 은행권은 대출금리를 낮춰왔습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가계 빚 증가세가 가팔라지면서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