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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군부대 5곳에 2500개의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이달 초 육군 1군단,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등 육ㆍ공군 군부대 총 5곳에 2000만 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고 13일 밝혔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25년째 9만9000여 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군부대에 전달한 바 있다. 누적 금액 기준 7억 원 이상이다.
육군 1군단을 방문한 윤택훈 부영그룹 비상계획관은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명절 연휴에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며 “장병들이 더욱 풍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에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용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찾아와 주신 부영그룹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오랜만에 가족ㆍ친척들과 한자리에 모이는 날인 만큼 더욱 안전한 추석이 되도록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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