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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자막뉴스] 세븐틴 콘서트가 750만 원?...두 눈을 의심한 가격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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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어를 앞두고 다음 달 한국 콘서트를 여는 그룹 세븐틴.

멤버십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가 풀리자마자 빠르게 팔려나간 콘서트 표들은, 국내 최대 표 양도 플랫폼에 다시 올라왔습니다.

최대 19만 원대인 판매 정가를 뛰어넘은 30~40만 원대 표는 기본,

5백, 6백, 심지어 750만 원에 육박하는 VIP 좌석 입장권까지 등장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를 받은 지 하루 만에 서둘러 구체적인 암표 대응책을 낸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