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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스타레일 비소 "성능 인플레이션마저 우려되는 사기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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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공격이 약하다고? 압도적인 파괴력 앞에서는 사소한 단점일 뿐"

붕괴 스타레일 2.5 버전 전반부 신규 캐릭터 '비소'는 예상보다 훨씬 강했다. 게다가 토파즈, 로빈, 어벤츄린, 맥택 등 다양한 추가 공격 캐릭터가 등장해 전체적인 파티 운용 재미도 커졌다. 말 그대로 로망과 성능 모두 챙길 수 있는 딜러다.

비소는 바람 속성, 운명의 길 수렵 여우족 캐릭터다. 강인한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미소가 인상적인 미인이다. 대사에서도 그 자신감이 물씬 드러난다. 스킬 모션도 비소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어 화끈하고 시원스럽다. 그야말로 선주 요청 장군에 걸맞고 많은 팬에게 사랑받을 만한 디자인이다.

비소는 자체적으로 높은 배율의 버프를 챙길 수 있는 단일 딜러다. 전반적인 스킬 대미지 계수가 높고 예열도 빠르면서 약점까지 무시해 아케론처럼 다양한 환경에서 활약할 수 있다.

이는 현재 붕괴 스타레일에서 최고의 지원을 받고 있는 추가 공격 파티 파츠라는 사실도 영향을 미쳤다. 추가 공격 파티는 현재 비소가 없어도 매우 강력하다. 메타에 적합한 비소가 추가돼 더욱더 강력해진 것이다.

약점이라면 단일 공격에 특화돼 광역 공격 능력이 약한 것이다. 자연스럽게 '허구 이야기'에 취약하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추가 공격 파티는 사용할 수 있는 파츠가 많다. 광역 공격이 필요하다면 운리, 제이드, 히메코 등과 교차해서 사용하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현재 허구 이야기는 비소로도 점수를 충족시킬 수 있다.

■ 비소를 꼭 뽑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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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기적인 성능 자랑한다. 로빈이 있다면 아무 생각 없이 뽑자.

로빈을 보유했다면 적극 추천한다. 제이드가 추가 공격 파티의 광역 딜러를 담당한다면 비소는 단일 딜러를 맡는다.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유한 캐릭터이기에 뽑아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격파 능력도 좋다. 이에 따라 망각의 정원, 혼돈의 기억 외 종말의 환영, 차분화 프로토콜에서도 충분히 활약 가능하다. 그야말로 향후 성능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해결할까 걱정하게 만드는 사기 캐릭터다.

신규, 복귀 유저의 경우 로빈이 없는 상태에서 추가 공격 파티에 흥미가 없다면 과감하게 패스해도 좋다. 반대로 비소를 사용하겠다면 현재 로빈을 복각으로 얻을 수 있으므로 비소와 함께 뽑아주는 것을 추천한다.

토파즈도 무조건 필요하냐고 물어보는 지인들이 많았는데 보유하지 않아도 무관하다. 최고의 추가 공격 파티는 토파즈, 로빈, 어벤츄린 조합이지만 토파즈와 어벤츄린은 현재 얻을 수 없는 캐릭터이기에 그 자리를 4성인 맥택, 갤러거로 대체해도 충분하다.

■ 명함, 전용 광추만으로도 충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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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명함 → 전용 광추 → 2돌파 → 6돌파 (성옥 보유량에 따라 결정할 것)

명함만으로 충분하다. 전용 광추는 취향, 성옥 보유 상황에 따라 결정하길 바란다. 옵션을 살펴보면 전용 광추에는 필살기 사용 시 상대의 방어를 무시하는 효과가 있다. 치명타 확률이 높은 비소의 화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싶다면 뽑는 것을 추천한다.

전용 광추 외 사용할 만한 5성 광추로는 야경 속에서(제레 전용 광추), 순수 사유의 세례(Dr 레이시오 전용 광추), 고민 그리고 행복 (토파즈 전용 광추), 깊게 든 단잠(연경 전용 광추)을 고려할 수 있으며 4성 광추로는 논검이 어울린다.

대체할 만한 광추가 없다면 별바다 순항(시뮬레이션 우주 광추), 침묵만이(4성)까지 타협해도 된다. 기본 성능이 워낙 좋은 캐릭터라서 성장 수준에 따라 충분한 화력을 발휘한다.

핵심 성혼은 1, 2, 6이다. 1돌파는 필살기 사용 시 타격 당 최종 계수가 10% 증가한다. 대충 계산하면 필살기 최종 피해량이 약 30% 증가하는 셈이다. 2돌파는 충전 속도가 2배 상승한다. 2돌파 효율만큼은 아케론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비소를 메인 딜러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2돌파까지 가자.

■ 세팅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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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조합: 바람과 구름을 가르는 용맹함, 질주하는 늑대의 도람 왕조

종결 능력치: 치명타 확률 75% 이상(90% 이상 추천), 공격력 3000 이상, 치명타 피해 200% 이상, 바람 속성 피해 증가 38.8%, 속도 140 이상, 에너지 회복 효율 100%

터널 유물: 바람과 구름을 가르는 용맹함, 재와 뼈마저 불사르는 대공

차원 장신구: 질주하는 늑대의 도람 왕조, 회전을 멈춘 살소토

메인 옵션: 몸통(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다리(속도), 차원 구체(바람 속성 피해 증가), 연결 매듭(공격력 %)

서브 옵션: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 속도 → 공격력 %

기본 치명타 확률: 기본 5%, 행적 12%, 몸통 32.4%, 용맹 6%, 전용 광추 15% (총 70.4%)

기본 속도: 자체 능력치 112, 속도 신발 25 (총 137)

보편적으로 몸통은 치명타 확률로 간다. 서브 옵션 치명타 확률 수치에 따라 치명타 피해를 사용해도 무관하지만 서브 옵션으로 확보해야 할 치명타 확률 수치가 꽤나 높기 때문에 비추다.

속도는 140 이상으로 맞추면 되는데 기본 속도가 빠른 편이므로 신발만 착용해도 맞출 수 있다. 다만 전용 광추 돌파, 로빈 2돌파 혹은 서브 옵션에서 속도가 많을 경우 공격력 %로 바꿔주는 방법도 좋다.

차원 구체의 가장 좋은 옵션은 바람 속성 피해 증가다. 하지만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속도 등 서브 옵션이 좋은 공격력 % 차원 구체를 사용하는 방법도 염두에 두길 바란다.

■ 추천 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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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공격 파티: 비소, 토파즈, 로빈, 어벤츄린

4성 파티: 비소, 맥택, 아스타, 갤러거

추가 공격 파티의 행동 순서는 로빈, 토파즈, 어벤츄린, 비소 순서로 맞춰주면 된다. 사실 토파즈의 속도가 중요하지 비소와 어벤츄린의 행동 순서는 서로 바뀌어도 무관하다.

로빈만 있다면 어떤 캐릭터를 파티에 넣어도 무관하다. 그만큼 로빈의 영향력이 크다. 4성 파티에서 토파즈 자리에 맥택을 추천했는데 수렵 Mar. 7th도 괜찮다. 어벤츄린은 갤러거로 대체할 수 있다.

로빈 외 5성 화합 캐릭터인 완·매, 스파클, 브로냐와의 궁합을 묻는다면 준수하다. 3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턴을 당겨오면서 스킬 포인트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스파클이 가장 좋다.

스파클과 사용할 경우 비소 자체 화력은 상승한다. 사용감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어벤츄린과 토파즈 등 나머지 캐릭터의 대미지가 감소하기 때문에 파티 전체 대미지 기준에서는 로빈보다 낮다.

신규, 복귀 유저 입장에서 로빈 대신 4성 캐릭터 라인업에서 아스타, 페라 정도를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복각으로 로빈을 뽑을 수 있으니 비소를 사용하겠다면 로빈까지 확보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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