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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 '김재중 걸그룹'으로 다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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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혼다 히토미)가 가수 김재중이 제작하는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으로 K팝 시장에 재데뷔한다.

조선비즈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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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마이네임의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히토미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야경과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건물 옥상에 히토미가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일본의 유명 걸그룹 AKB48 출신인 히토미는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춤 실력 등을 선보이며 아이즈원 멤버로 선발됐다. 2021년 아이즈원 활동을 끝낸 뒤 AKB48로 돌아가 팀의 센터를 2회 역임하며 중추 멤버로 활약한 뒤 올해 초 졸업(탈퇴의 일본식 표현)했다.

히토미는 이후 세이마이네임으로 다시 한국을 찾게 된 것이다. 세이마이네임은 지난달 30일 처음 공개한 멤버 도희를 비롯해 카니, 메이, 준휘, 소하, 승주, 히토미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김재중이 인코드의 CSO(최고전략책임자)를 맡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신인 걸그룹이다.

세이마이네임은 10월 데뷔를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다.

김지환 기자 (j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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