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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전 7시 31분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도로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티볼리 차량과 렉스턴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티볼리 차량이 맞은편 차로로 넘어가 뒤집히면서 주행 중인 모하비 차량과 또 부딪히는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티볼리 차량 운전자 1명만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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