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폰16' 사전예약 개시…'퍼플렉시티 프로' 1년 무료 제공

韓 1차 출시국 첫 포함 기념해 '럭키 드로우' 등 이벤트 진행

퍼플렉시티 프로 1년권·넷플릭스 워치 키트·웨이브 이용권 등도

[쿠퍼티노=AP/뉴시스] 9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에서 신제품 발표회가 열려 아이폰 16 프로 모델이 공개되고 있다. 애플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이날 공개했다. 아이폰16 시리즈는 6.1인치형 기본 모델과 6.7인치형 플러스, 고급 모델인 6.3인치형 프로와 6.9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2024.09.10.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SK텔레콤은 13~19일 일주일 동안 아이폰16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한국이 아이폰 출시 1차 출시국에 처음 포함된 것을 기념해 SK텔레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SK텔레콤은 아이폰16 사전예약 고객을 위해 매일 참여 가능한 '매일매일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한다. 9월13일부터 10월4일까지 매일 약 500명을 추첨해 ▲LG전자 스탠바이미 TV ▲LG전자 시네빔 빔프로젝터 ▲플레이스테이션5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는 사전 예약만 하면 매일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경품은 당첨자가 단말을 개통한 후 개별 배송된다.

26일까지 아이폰16을 사전 예약하고 A.(에이닷)에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7000원권을 증정한다. 에이닷의 '자동 녹음, 요약' 기능은 SK텔레콤 고객만 직접 설정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이통사나 알뜰폰 고객은 사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SK텔레콤과 투자 협력을 맺은 미국 유니콘 기업 '퍼플렉시티'의 대화형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프로' 1년 이용권(29만원 상당)도 무료 제공한다. 퍼플렉시티 프로 무료 혜택은 에이닷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넷플릭스와 협력해 한정판 굿즈인 '넷플릭스 워치 키트'를 추첨해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넷플릭스 워치 키트는 무선 충전 트레이, 키링, 큐레이션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13~19일 일주일 동안 아이폰16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SK텔레콤은 아이의 바른 스마트폰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ZEM의 iOS용 앱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배달의민족 5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추첨 대상은 아이폰16을 개통한 부모 고객 혹은 아이폰을 이용 중인 만 12세 이하 고객이 ZEM 앱에 가입하고 부모와 자녀의 ZEM앱을 연결한 고객이다.

9월20일부터 10월4일까지 SK텔레콤에서 아이폰16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OTT 웨이브 유료 콘텐츠 전용관 1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아이폰16 출시를 맞아 20일 오전 8시 홍대 T팩토리에서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특별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팀 SK 소속인 프랑스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선수와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13일 오후 9시까지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초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에서는 13~19일 사전 예약을 하는 고객에게 ▲개통 첫 날 오전에 도착하는 모닝퀵(선착순 1만명) ▲넷플릭스 워치 키트 ▲중고폰 10만원 바로 보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제휴카드 할인을 통해 24개월 간 최대 71만6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T안심보상을 통해 중고폰 보상을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아이폰 첫 1차 출시국 선정에 맞춰 오직 SK텔레콤에서만 되는 특별하고 다양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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