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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이 시각 세계] 영국 응급실 대기 심각‥총리 "개혁 아니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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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공공의료가 병원 응급실 대기로 인해 피할 수 있었던 죽음을 막지 못하는 등 위기에 처해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영국은 공공 재정으로 병원을 운영해 대부분 무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인 국민보건서비스 NHS를 갖추고 있는데요.

정부의 재정 긴축과 자본투자 부족 등으로 공공의료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지난해 만족도가 24%까지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