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왕 대사의 9·9절 행사 불참 배경을 묻는 질문에 왕 대사가 중국 내에서 휴가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매년 열리는 북한 최대 기념일 기간에 왕 대사가 휴가를 내고 귀국한 것 자체가 최근 잇따른 북·중 간 이상 기류의 연장선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주북한 중국 대사관은 지난 10일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펑춘타이 대사 대리가 북한의 초청에 응해 지난 8일과 9일 열린 북한 정권수립 76주년 경축 행사와 공연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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