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리니 UNRWA 대표 "인도주의적 직원들과 그들의 활동 끊임없이 무시돼"
[무와시(가자지구)=AP/뉴시스]팔레스타인인들이 10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처참히 파괴된 가자지구 무와시의 난민촌을 둘러보고 있다. 팔레스타인 유엔기구(UNWRA)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내 알 자우니 학교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여성과 어린이 19명을 포함, 최소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병원 관계자가 밝힌 가운데 사망자들에 유엔 직원 6명이 포함됐다고 유엔 관계자가 11일(현지시각) 밝혔다. 2024.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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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르 알-발라(가자지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팔레스타인 유엔기구(UNWRA)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내 알 자우니 학교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여성과 어린이 19명을 포함, 최소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병원 관계자가 밝힌 가운데 사망자들에 유엔 직원 6명이 포함됐다고 유엔 관계자가 11일(현지시각) 밝혔다.
가자지구 전쟁이 11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사망자 수는 수만명에 이르렀지만 휴전 중재를 위한 국제 노력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학교 내부에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UNRWA는 대피소 관리자를 포함해 실향민들을 돕는 직원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필립 라자리니 UNRWA 국장은 X에 "인도주의적 직원들과 건물 및 인도주의적 활동이 끊임없이 무시당하고 있다"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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