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학생들 |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최고경영자(eMBA) 과정 학생과 교수진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사업 전략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영국 케임브리지대 학생과 교수진이 방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은 해외 유명 기업을 탐방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경제 환경을 학습하는 '국제 경영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한은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UCLA eMBA 학생 35명과 지도교수 3명 등 총 38명이 참여했다.
SK텔레콤 이지용 AI 제휴 개발 담당과 에릭 데이비스 AI 기술협력 담당은 서울 중구 T타워를 방문한 학생에게 직접 AI 시대 SK텔레콤의 사업 전략 변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협력, 텔코 거대 언어모델(LLM) 활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지식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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