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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감사원 "MBC 방만경영 수백억 손실...방문진, 알고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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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MBC 최대 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 '방문진'이 MBC의 방만 경영을 방치했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MBC는 방문진의 사전 승인 없이 국내외 투자를 강행해 수백억 원대 손실을 냈는데, 방문진이 이를 뒤늦게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게 감사원의 판단입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사원이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방만 경영 관리·감독' 의혹은 6가지로, 대부분 방문진의 조치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