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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슬금슬금 놀이터로 가던 트럭, 순찰차가 몸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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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사길에서 브레이크가 풀린 트럭이 아파트 단지 놀이터로 향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이 트럭을 막아 세운 것은 경찰 순찰차였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7월 중순 오후 3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아파트 단지 놀이터입니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아이들은 뛰어놀고 어른들은 그늘 아래서 더위를 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놀이터를 향해 트럭 한 대가 작을 승용차를 밀며 경사길을 미끄러져 내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