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10년째 산 땅, 종중에 뺏길 위기"…헌재 판단 받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10년째 살고 있는 집에 한 종중이 소유권 소송을 제기해 주민들이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는 소식, 몇 달 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법원이 이 사건의 핵심이 된 법률 조항이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보고 헌법재판소에 위헌 여부를 따져봐 달라고 제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열/경기 광주시 (SBS 8 뉴스, 2월 19일) : 평생 모은 재산으로 집 하나 이거 장만했는데. 제가 지금 너무 막막하고 잠이 안 와요.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