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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동해해경, 추석 앞두고 사랑나눔 행사와 전통시장 방문으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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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활성화와 따뜻한 지역 사회 조성 위해 마련

아주경제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왼쪽)이 지역 전통시장인 묵호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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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인 묵호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따뜻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과 직원 20여명은 제수용품과 지역 수산물 선물세트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김환경 서장은 "전통시장의 매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명절 외에도 평소 이웃과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찰관 복지예산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배부하는 등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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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지킴이 동해해경 1512함, 2024년 제7회 해양경찰청 주관 고속단정 경연대회 우수함정 선정[사진=동해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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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에서 1512함이 대형함 해상특수기동대 부문에서 우수함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2일과 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와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형함정 37척과 중형함정 42척이 참가하여 해상 임무 수행의 핵심 수단인 고속단정 운용과 단속 역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동해해경 1512함은 지난 6월 실제 대응 사례를 비롯해 무인멀티콥터(드론)를 활용한 채증 고도화 방안과 해상사격술 향상을 위한 실전 상황을 가정한 마네킹 표적 설치 추진 실적 등을 발표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제7회 고속단정 경연대회에서 우수함정 선정을 이끌어낸 1512함 직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우수 함정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동해해양경찰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해상 임무 수행 능력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동해해양경찰서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주경제=동해=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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