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11월 중 사업계획서 평가, 12월 중 입주기업 선정 및 분양계약 체결 등의 후속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3판교밸리 자족시설용지 공급 설명회 |
공모 대상은 1-4번(6천168㎡)과 3번(5천696㎡) 자족시설용지에 입주할 시스템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관련 선도기업 1곳(컨소시엄 포함)이다.
공모는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수한 기업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평가에는 시장점유율, 재무 능력, 재원 조달 능력, 공공 기여 방안 등의 항목이 포함된다.
도는 과도한 부동산 시세 차익을 차단하고 사업 목표인 기술혁신 거점으로 조성되도록 건축물 소유권 보존등기일로부터 5년 내외의 지정용도 사용 의무 기간과 전매 및 제3자 양도 금지 기간을 설정하고 주용도 사용면적의 50% 이상을 5년간 직접(자가) 사용하도록 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공공주택지구 내 7만3천㎡ 부지에 사업비 1조7천억원을 들여 연면적 50만㎡ 규모의 민관 통합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 청사진을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職住樂學),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하며 글로벌 선도기업과 대학교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는 글로벌 첨단 산학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선도기업 유치와 함께 첨단학과 중심의 대학교 유치(연말 선정, 2030년 개교 목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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