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의 초청으로 현지시간 11일부터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알수다니 총리와 압둘 라티프 라시드 이라크 대통령, 모흐센 알-만달라위 의회 의장 등 현지 고위급 인사들을 연쇄 접촉합니다.
또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매년 수백만 명의 이란 국민이 찾는 시아파 성지인 이슬람 시아파 성지 나자프와 카르발라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라크 방문에 앞서 "이라크는 우호적인 이웃 나라이며 우리의 경제, 정치, 사회적 동반자"라며 "이라크와 많은 계약을 맺을 준비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슬람 시아파가 주류인 이란과 이라크는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을 통해 미국이 독재자인 사담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린 이후 점점 더 돈독해지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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