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히츠와 오라클 소프트웨어 개발 수석 부사장이 10일(현지시간)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 2024'에서 전자신문과 만나 인터뷰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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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X는 AI와 데이터베이스 자향적으로 글로벌에서 2100만개 이상 애플리케이션 생산에 활용됐습니다. APEX는 경쟁사 대비 고품질 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추가 비용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마이크 히츠와 오라클 소프트웨어 개발 수석 부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 2024'에서 한국 기자단을 만나 오라클의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오라클 에이펙스(APEX)는 노코드, 로코드 개발 플랫폼이다. 오라클 DB 서비스에서 지원되는 기능으로 복잡한 코딩 방식을 대체한다.
히츠와 부사장은 “노코드, 로코드 플랫폼은 너무나 많이 등장하고 있으나 오라클의 특징은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사용한다는 점”이라며 “글로벌에서 100개 이상 엔터프라이즈급 기업,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때 백신 관리에 하루 100만명이 사용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APEX는 앞으로 APEX 컴퓨터 언어 기능을 추가해 자연어로 앱을 생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자의 쉬운 업무를 대신해주고, 돕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이처럼 중요 업무에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APEX는 GenDev와 결합해 이용할 수 있다. AI 이점은 높이면서 보안 위험은 낮추게 됐다. GenDev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 기술을 결합해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히츠와 부사장은 “APEX의 미래 비전은 개발자들이 초과 비용없이 AI를 사용하게 해주는 것”이라며 “APEX 상에서 AI를 훈련시켜서 이를 활용하는 개발자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스베이거스=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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