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중개업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진행

부산 사하구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사하구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중개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중개업 전문가인 동의과학대학교 부동산재테크정보과 장형진 교수가 개업공인중개사의 권리관계 및 의무와 실무에서 필요한 현장 사례 위주의 교육, 개정 법령 안내 등 2시간 가량 강의를 한 후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인중개사협회 문소연 사하구 지회장은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끔 도움이 되는 알찬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공인중개사의 기본 윤리에 따라 신의와 성실로써 공정하게 중개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현장에서 보여주는

전문성과 윤리 의식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