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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 첫 연극…'타인의 삶'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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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연극 '타인의 삶' 포스터. 제공=프로젝트그룹일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배우 이동휘가 연극 '타인의 삶'을 통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연극 '타인의 삶'은 오는 11월 27일 서울 LG아트센터 유플러스 스테이지에서 초연한다. 프로젝트그룹일다,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제작하는 무대로 G아트센터 서울의 2024년 기획공연 CoMPAS 24의 마지막 작품이다.

연극은 도너스마르크 감독의 동명 영화를 손상규 연출이 연극 버전으로 직접 각색했다. 영화 ‘타인의 삶’은 2007년 미국 아카데미, 2008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독일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에서도 영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연극 '타인의 삶'은 베를린 장벽 붕괴 전, 동독에서 벌어진 예술가들에 대한 정부의 감청과 감시를 소재로 한다. 비밀경찰 비즐러가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인기 배우 크리스타 커플을 감시하게 되면서 겪는 심리의 변화를 다룬다.

동독의 비밀경찰 게르트 비즐러 역에 ‘윤나무’와 ‘이동휘’가 출연한다. 동독 최고의 극작가 게오르그 드라이만 역에는 ‘정승길’ ‘김준한’이 이름을 올렸다. 김준한도 이동희와 함께 첫 연극 무대 도전이다. 동독 최고의 배우 ‘크리스타-마리아 질란트’ 역은 ‘최희서’가 맡았다.

연극 '타인의 삶'은 10월 중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주요 예매처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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