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평산책방 여성 직원 폭행한 20대 남성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오늘(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는 평산책방의 여성 직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이날 도망,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산시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난 그제(8일) 저녁 사저 인근 평산책방에서 책방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책방 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6시)이 끝나 나가달라는 직원을 향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는 등 횡설수설하면서 폭행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평산책방 이사회는 피해자가 왼쪽 팔이 부러지고, 갈비뼈, 척추뼈가 골절될 정도로 크게 다쳤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