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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기아 임단협, 4년 연속 무분규 잠정 합의…기본급 11만 2천 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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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4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습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월 11만 2천 원 인상과 각종 성과금 지급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내년까지 생산직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노사는 미래차 핵심부품 내재화와 글로벌 생산 최적화에도 합의했습니다.

저출생 대책으로 복지 혜택을 강화하고, 근속 연수 증가에 맞춰 복리후생 제도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12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됩니다.

기아의 타결로 국내 완성차 5사 중 임금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르노코리아만 남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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