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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따져보니] 수시 접수 시작했는데…의대증원 백지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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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계는 의대 증원을 전면 백지화해야 대화에 나서겠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됐죠, 이미 대학 신입생 모집 절차에 들어갔는데, 의료계의 주장대로 증원 백지화가 가능한건지 따져보겠습니다.

김자민 기자, 의대도 오늘부터 수시 원서 접수를 시작한거죠?

[기자]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늘부터 13일까지, 닷새간입니다. 전국 39개 의대는 올해보다 1497명이 늘어난 4610명을 내년 신입생으로 선발합니다. 이번 수시에선 이 가운데 67.6%, 3118명을 뽑습니다. 수시에선 총 6장의 원서를 쓸 수 있는데요. 수험생들은 지난 5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지원 전략을 짰고 오늘부터 눈치 경쟁을 하며 원서를 내고 있습니다.